해무가 낀 새벽. 벌써 훤~하다.
봄을 넘어 여름이 다가옴을 느낀다. 하긴...한 해의1/4 이 넘어갔으니...
아침을 먹고, 스탬프 획득을 위해 성산에 들렸다가...한참을 놀았다ㅎㅎ
결국 점심과 디저트까지 챙겨먹고 올레 6코스의 시작점인 쇠소깍으로...
한 동안 쇠소깍 그늘에서 바람을 쐬다가 바다를 맞이한다.
제지기오름에 올라 하효항도 한 컷, 한라산도 한 컷
섶 섬을 배경으로도...
그냥 거대한 파인애플 같아서 한 컷..
소정방폭포에서 바다에 발이라도 담궈보고 싶었지만...꾹 참고ㅎ
이중섭 거리로...
시내로 오면 형형색색의 간판으로 올레 리본이 잘 눈에 띄지 않아 꼭 헤매인다.
칠십리시 공원..
벌써 매화꽃은 지고, 매실이??? 매실이 아닌가? 설마 아래는 버찌??
영롱한 바다빛이 깃든 외돌개를 보고 싶었지만...안타깝게도 이미 해는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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