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만난 디저트

 

디저트로 시작한 김에..디저트부터 마무리 지어야 겠다.ㅎ

 

또르따 디 카로따 (torta di carota)

: 당근 케잌

 

당근 케잌이지만, 오히려 레몬 케잌같은 느낌.

그나~마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상큼함과 달콤함이 최고!!ㅋ

 

휘끼 알 비노 로쏘 콘 젤라또 알라 바닛랴 (fichi al vino rosso con gelato alla vaniglia)

: 바닐라 풍미 젤라또를 곁들인 무화과 레드와인 조림

 

아이스크림 제조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무화과의 단맛과 레드와인의 시큼(?)한 맛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새콤달콤한 아이스크림이 된다..은근 생각나는 매력적인 맛이다.ㅎ

 

세미프렛도 앗리 아그루미 (semifreddo agli agrumi)

: 오렌지와 자몽 풍미 세미프렛도

 

아이스크림은 아니지만, 아이스크림의 느낌을 주는..반정도 얼렸다하여 세미프렛도ㅋㅋ

반정도만 얼려서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맛을 만족시켜준다.

 

세미프렛도 알 카페 (semifreddo al caffe)

: 커피풍미의 세미프렛도

 

오렌지 자몽 풍미의 세미프렛도와 커피풍미의 세미프렛도

세미프렛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좋다ㅋ

 

또르따 디 마스카르포네 (torta di mascarpone)

: 마스카르포네 레어 치즈 케잌

 

하얗 바탕에 노란색 소스로 단장을 하고 민트잎으로 뽀인트를 준 치즈 케잌

먹기 아까울 정도다!ㅋ 하지만 먹어보면 금새 사라지게 되는 케잌ㅋ

무스 케잌의 느낌에 파이의 느낌을 더해 먹는 재미까지!ㅎ 

 

또르따 디 리코타 (torta di ricotta)

: 리코타 치즈 케잌

 

리코타 치즈의 풍미에 잣의 고소함을 더해준 치즈 케잌

잣은 고소함 뿐만 아니라 먹는 동안 씹히는 재미를 선사해준다.

 

언젠가는 꼭 만들어 보리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