逍 遼/..거닐다
담양에서 송광사를 가는 길.
아직은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여름을 준비하듯 마지막 꽃 봉우리들을 터트렸다.
송광사를 가기 전, 우연히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힌 도로로 접어들어
시간을 보낸다.
(*주암호 근처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슬슬 걸어다니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