逍 遼/..거닐다

전주

도롱이612 2010. 5. 14. 12:29

 

언제나 그리움이 남는 곳, 전주..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아도,

내가 본 몇 안되는 성당중에는 소박하게 이쁜 전동 성당

 

 

 

 

 

그리고 그 맞은 편에 있는 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를 드리기 위해 지은 곳이란다.

 

입구에 있는 하마비는 해태(?) 한 쌍이 비석을 바치고 있다.

한 녀석은 '음'하고 입을 다물고 있고,

다른 한 녀석은 '앙'하고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데,

각각 음과 양을 뜻한다고...ㅎㅎ

 

소소한 재미에 웃다가 깜박하고 사진을 못 찍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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