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리움이 남는 곳, 전주..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아도,
내가 본 몇 안되는 성당중에는 소박하게 이쁜 전동 성당
그리고 그 맞은 편에 있는 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를 드리기 위해 지은 곳이란다.
입구에 있는 하마비는 해태(?) 한 쌍이 비석을 바치고 있다.
한 녀석은 '음'하고 입을 다물고 있고,
다른 한 녀석은 '앙'하고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데,
각각 음과 양을 뜻한다고...ㅎㅎ
소소한 재미에 웃다가 깜박하고 사진을 못 찍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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