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3 Les Pleiade - 대체로 맑음
처음 하이킹 계획을 짤 때에는 Vevey에서 Gruyere까지를 생각했다.
하지만, 총 거리 36km, 고도차가 최고 1,300m 라니!!...ㅋㅋㅋ
중간지점인 Les Paccots이란 곳에는 숙소가 없다...ㅎㅎ
결국 Vevey에서 하루 더 묵으면서 생각해보기로...하고 스위스로 날라왔다
* Hiking - National Trail - 3. Alpine Panorama Trail - Section 23,24 Gruyere-Les Paccots-Vevey
다행히, 가려던 코스 중간에 Les Pleiade라는 곳까지 하이킹하기 좋다는 숙소 아주머니의 추천!! 팜플렛까지 챙겨줬다..ㅋ
Vevey에서 Blonay까지는 기차를 이용, Blonay에서 하이킹을 시작한다.
* 주황색(NordicWaiking, Les Pleiade)코스 - 분홍색코스(Lally) - 기차(Vevey)
모아보니...왠지 식물원에 온 것 같다. 많이도 찍었다....ㅋㅋ
노르딕워킹 코스는 2시간정도 걸린다.
하지만 나처럼 초보자이면서, 사진까지 찍으면 3시간은 족히 걸린다.
또, 경사가 급해서 자주자주 쉬게 된다..ㅋㅋㅋ
les Pleiades에서 유명한 나르시스
개인적으로는 노오란 민들레가 더 많아보이기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 곳을 제외하고는 나르시스를 자주 보지 못했다..
Les Pleiades의 레스토랑
혼자 점심으로 먹기 충분했던 샐러드, IPA맥주와 함께 마셨는데 정말 꿀 맛 같다ㅋㅋ
Les Pleiades에는 천체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Astro-Pleiades도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놀러온다. 아이와 함께...
나르시스.
자신의 밭(?)에 있는 나르시스를 뽑아 2.00CHF에 팔고 있는 어느 주민..ㅎㅎ
숙소에 도착하여 수영장에서 잠시 몸을 식힌 후, 시옹성으로 출발
셜록바를 보니 영국펍생각이...ㅋㅋ
한참을 걷다가, 해가 저물어가는 속도가 너무 빨라 버스탑승...20여분만에 시옹성도착ㅎ
돌아와 역근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근사하게 먹었다...지금봐도 군침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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